인천공항세관, 국제소포화물 마약전담조직 신설
2015-01-09 09:44
전국 유일의 특송 및 국제우편 마약단속업무 전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서윤원) 마약조사관실 개소식이 8일 인천국제공항 세관검사장에서 열렸다.
서윤원 인천공항세관장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국제우편·특송화물 등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키 위해 전국세관 유일하게 마약조사관실을 운용하고 있다”며, “국제우편 등을 통한 마약 밀반입 시도를 완전 차단하여 마약류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약조사관실은 정부의 '2015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마약류 밀반입의 효과적인 차단과 그 대응방안으로 지난6일 신설되었으며, 앞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국제특송·국제우편 화물 통관제도 악용의 정상화를 위해 마약단속업무를 전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