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 "인기 영원할 거 아니라는 생각에 탈퇴"
2015-01-08 15:46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14년만에 쥬얼리가 공식 해체된 가운데, 멤버였던 조민아가 탈퇴했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10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조민아는 "(쥬얼리 활동 당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내 위치나 인기는 영원한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게 당연해지면 그때부터가 내리막길이다.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도전을 했다"며 탈퇴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006년 쥬얼리에서 탈퇴한 조민아는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연기를 배웠고, 이후 뮤지컬배우로 활동했다. '병사와 수녀' '온에어 시즌3' '렌트' '김종욱 찾기' 등에서 경험을 쌓았고,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