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3월 21~22일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확정

2015-01-08 08:33

신화[사진 제공: 신컴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그룹 신화가 오는 3월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화 소속사 신컴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사이트에 그룹 신화의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01년, 첫 단독 콘서트였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의 2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던 그룹 신화는 이후 콘서트마다 국내 팬들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팬들까지 몰리며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파워를 보였다.

첫 단독 콘서트를 비롯한 2008년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2012년 국내에서 4년의 공백 후 가졌던 컴백 콘서트, 그리고 올해 17주년 기념 콘서트까지 그룹 신화와 ‘신화창조’에게 뜻깊은 장소로 상징되고 있는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인 체조경기장에서 꾸준히 콘서트를 개최해오며 명실상부한 ‘공연신화’를 기록해오고 있다.

또한 그룹 신화는 콘서트를 통해 라이브 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 멤버들의 재치와 개성이 돋보이는 VCR 영상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콘서트를 연출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3년 아시아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던 서울 콘서트에서는 체조경기장 사상 가장 넓은 무대를 설치하고 돌출 무대를 구성해 2만 4000여명의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소속사 신컴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신화가 오는 3월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1년 9개월 만에 정규 12집 앨범이 나오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무대 구성이 돋보이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니 오는 3월 개최되는 그룹 신화의 콘서트에 많은 팬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