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나라 1위는 일본... 엔저의 유혹?
2015-01-06 17:37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해외여행을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들이 가장 가고 싶은 나라는 어디일까?
미국 최대 여행정보업체 ‘트래블주(Travelzoo)'가 실시한 ‘2015년에 방문하고 싶은 국가’ 조사에서 중국 대륙의 약 40%가 일본을 선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중국 요우커들이 일본을 선택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일본은 2년 연속으로 중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나라가 됐다.
이번 조사에서 2위는 대만(56%), 홍콩(49%)이 차지했다. 또 중국인은 연간 6.4회의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관련 비용으로 858달러(약 1000만원)를 지출한다고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