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정책자금 신청자 몰리며 중진공 홈페이지 마비…11시 복구 예정
2015-01-05 10:14
올해 정책자금 규모 약 3조 260억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신청이 시작되면서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현재 정책자금 융자 온라인 신청 당일 서버가 마비된 상태다. 중진공은 서버를 정비 중에 있으며, 시스템 정비 후 11시를 전후해 재가동할 것이라고 공지하고 있다.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정책자금 융자신청 방식을 온라인 신청으로 전환했다. 고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중진공 관계자는 "업체들이 연초에 운영,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정책자금 융자를 신청하는 빈도가 높다. 서버 접속 지연은 신청자가 급격히 몰리면서 생긴 현상으로, 원인 파악 후 조속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