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20년 전 무대 재현… 관객 자동 어깨춤 (무한도전 토토가)

2015-01-03 18:53

'무한도전 토토가' 지누션[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 '무한도전 토토가' 지누션이 20년전 무대를 그대로 재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무한도전 토토가)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쿨과 소찬휘에 이어 무대에 오른 지누션은 'A-yo' 무대를 먼저 선보였다. 흰색 의상에 선글라스와 두건으로 멋을 부린 지누션의 무대에 관객은 자동으로 어깨를 들썩거렸다.

이어 부른 '전화번호'. 20년 전 파격적인 가사를 자랑했던 노래이자 2004년 마지막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다. 10년이 지나도 따라부르는 관객의 떼창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