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미래 성장 가속화 토대 마련”

2015-01-02 13:51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올해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토대를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수익성기반의 성장을 실현하고 미래 사업의 기회를 확보해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그는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과 미래 성장 가속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선행적 준비와 실행 △전사 협업 시너지 확대 △정도경영 준수를 주문했다.

구 부회장은 “선진시장의 성장 폭이 둔화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국제 유가하락의 여파가 확산되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장과 사업의 변화를 빠르게 포착하고 철저하게 고객의 관점에서 선행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구 부회장은 “전사 곳곳의 성공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내재화하고 조직·직급의 경계 없이 활발한 소통으로 시장과 고객에 대한 통찰을 공유해 새로운 기회로 연결시키자”고 당부했다.

이어 “정도경영을 지속 실천하며 업무에 임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