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시무식 갖고 기술농업, 수출농업, 창조농업 다짐

2015-01-02 12:22
-하인종·장은실 씨 국무총리 표창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월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경남농업 발전과 복지 농촌 건설을 향한 미래지향적 농촌진흥사업 추진 각오를 다졌다. [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희망찬 2015년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경남농업 발전과 복지 농촌 건설을 향한 미래지향적 농촌진흥사업 추진 각오를 다졌다.

시무식에 앞서 지난해 업무 성과 우수 및 농업 발전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강양수 농업기술원장이 전수하였다.
 

[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제공]

정부 포상으로 하인종(양파연구소)연구사와 장은실(농촌자원과)지도사가 정부 모범공무원에 선발되어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김태성(친환경연구과)연구관이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농정시책 및 농촌진흥사업 홍보 유공으로 김웅규(지원기획과)지도사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원예산업 발전과 식량산업 발전 유공에 윤혜숙(수출농식품연구과)연구사와 하준봉(기술보급과)지도사가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정발전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으로 오호상(사과이용연구소)연구사가 도 우수공무원에 선발되어 도지사 표창과 상금 1백만 원을 받았으며, 박관영(친환경연구과)주무관이 도 자랑스런공무원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업무 성과 및 평가 우수 단체와 개인에 대한 농촌진흥청장상으로, 단감연구소가 기술개발 우수팀에 선정되어 상장과 함께 상금 2백만 원을 받았고, 류재산(친환경연구과)연구사가 농업연구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상장과 상금 1백만 원을 받았다.

이 밖에도 농산물소득조사 분야 우수상에 최재혁(작물연구과)연구사가 상금 50만 원을 받는 등 한해 동안 경남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과 단체에 대한 표창장이 전달되었다.

한편, 이날 농업기술원 전 직원이 모인 시무식에서 강양수 농업기술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을미년 새해 당당한 경남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기술농업', '수출농업', '창조농업' 3가지 미션을 제시하고, 임직원 모두가 한뜻으로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