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위례3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 분양

2015-01-02 09:56

위례3차 아이파크 조감도 [자료=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지구 3-1블록에서 위례3차 아이파크 상업시설인 '위례3차 아이파크 애비뉴'를 분양한다. 위례3차 아이파크 애비뉴는 지하1층~지상3층 총 63개 점포, 연면적 1만2224㎡ 규모로 개방형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된다.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하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 예정)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고, 2022년 개통예정인 위례중앙역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해 위례신도시 내외부로 이동하는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 또 10만여명에 달하는 위례신도시 배후수요와 KTX수서역, 문정법조단지, 제2롯데월드 등 개발에 따른 풍부한 잠재수요고객도 확보하고 있다.

단지설계 및 동선도 집객유도에 유리하도록 했다. 특히 1층의 경우 3면이 폭 20~43m의 도로와 접해 있는 개방코너형 설계 적용으로 고객 유입이 수월할 수 있도록 했고, 상가 내부에 기둥이 없는 무주공법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우남역 주변은 일반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상가주택 등이 밀집돼 있는 위례신도시 최대상가지역인데다 역 개통시기도 위례신도시 내에서 가장 빨라 입주초기 상권 활성화는 물론 수요자 선점 효과에도 유리하다"며 "특히 업종제한이 없는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해 다양한 업종구성으로 위례신도시 핵심상권이 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준공은 오는 2017년 6월 계획이며, 오는 11~12일 이틀간 사전예약 접수 후 1월 말 본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근 인근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