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부자 5위는 80년대 스타 '박순애'…그럼 이수만이 1위?

2015-01-01 10:23

연예인 주식부자 박순애[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연예인 주식 부자 5위에 80년대 스타 박순애가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올해 주식 부자 1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종가기준 1억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 주식 부자는 모두 14명으로 1년 전보다 4명 늘었다. 

특히 지난해 1위에 올랐던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은 1493억 4000만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1857억 7000만원의 상장주식을 보유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어 배우 배용준이 3위(548억 6000만원),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이사가 4위(233억원)에 올랐으며, 5위에는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 부인인 탤런트 박순애(108억 7000만원)가 5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박순애는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한지붕 세가족(1986)' '가시나무 꽃(1992)' '일지매(1993)' '야망(1994)'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94년 결혼후 연예계에서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