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BC 가요대제전' 그리운 신해철…신성우가 위로했다
2014-12-31 22:44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2014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고(故) 신해철을 기리는 무대가 꾸며졌다.
2014 MBC 가요대제전은 31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방송인 김성주, 전현무, 걸스데이 혜리, 씨스타 소유, 배우 이유리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신해철의 빈자리를 채운 신성우는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를 불렀다. 앞서 지난 27일 신해철의 떠난 길을 기리기 위해 넥스트 포에버 콘서트 무대에서 선보인 곡이었다.
이어진 '그대에게' 무대에서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가수 모두가 함께 노래부르며 신해철의 그리움을 채워나갔다.
2014 MBC 가요대제전은 걸스데이, 규현, 다이나믹 듀오, 동방신기,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보이프렌드, 블락비, 비스트, 비투비, 빅스, 선미, 소녀시대, 시크릿, 씨스타, 에이핑크, 에일리, 인피니트, 임창정, 자이언티, 정기고, 종현, 주영, 카라, 크러쉬 ,태민, 태진아, 티아라, 틴탑, 포미닛, 플라이투더스카이, 플래닛 쉬버, 허각, 형돈이와 대준이, 홍진영, 2PM, AOA, B1A4, 씨엔블루, 엑소, 갓세븐 등 총 41팀, 170여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