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이사만 50번, 연기 자양분 됐다" (KBS 연기대상)
2014-12-31 21:06
'KBS 연기대상' 조달환[사진=방송화면 캡처]
31일 오후 방송된 '2014 KBS 연기대상'은 김상경, 서인국, 박민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남자 단막극상을 수상한 조달환은 "상 받는지 안 받는지를 끝까지 안 가르쳐주더라. 춘천에서 태어나서 서울로 올라온 촌놈이다. 50번 가까이 이사를 했던 것 같은데 그런 경험이 연기의 자양분이 된 것 같다"며 "혼자서 키워주신 어머니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피디님이 첫 주연 주신다고 많이 부담스러우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상받았다. 마지막으로 연기에 눈을 뜨게 해주신 사랑하고 존경하는 오달수 배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덧부였다.
'2014 K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은 총 4개의 우수연기상 부문(미니시리즈, 중편드라마, 장편드라마, 일일극)에서 최다 득표한 남녀 각 5인이 최우수연기상 후보 및 대상 후보가 된다.
이날 남자 단막극상을 수상한 조달환은 "상 받는지 안 받는지를 끝까지 안 가르쳐주더라. 춘천에서 태어나서 서울로 올라온 촌놈이다. 50번 가까이 이사를 했던 것 같은데 그런 경험이 연기의 자양분이 된 것 같다"며 "혼자서 키워주신 어머니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피디님이 첫 주연 주신다고 많이 부담스러우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상받았다. 마지막으로 연기에 눈을 뜨게 해주신 사랑하고 존경하는 오달수 배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덧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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