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성적 우수 대학생 '희망 장학금' 전달
2014-12-30 14:16
보건복지부 최우수상 포상금 중 2400만원 지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30일 생활이 어려운 성적우수 대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4년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 분야 최우수상, 복지전달체계 개편 지원 분야 우수상, 대한민국 사회봉사 물적나눔 대상’ 등 복지행정 3관왕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5500만 원 중 2400만 원으로 지원했다.
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동주민센터와 무한돌봄센터에서 추천받아 광명희망나기운동 배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24명을 선발, ‘희망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