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현촌택지지구 '블랑쉬에' 상가 분양

2014-12-30 10:38

블랑쉬에 상가 투시도 [자료=유진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유진산업개발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14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블랑쉬에' 상가를 분양 중이다.

상가 '블랑쉬에'는 지상 1층~지상 4층, 1개 동, 연면적 6014㎡ 규모로 지어진다. 1층 25개(전용면적 28~63㎡), 2층 3개(전용면적 60~96㎡) 총 28개의 점포 및 주차장이 들어서며, 전문 식당가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근 평택은 고덕국제화신도시 개발, KTX지제역 신설, 미군기지 이전 사업 등이 속속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도 100조원을 투입해 수원삼성전자 2.4배 규모인 삼성전자고덕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같은 대규모 개발 사업에 맞춰 인근 신흥 주거 타운 또한 개발이 한창으로, '블랑쉬에'가 들어서는 용이동 현촌지구는 고덕국제화신도시 인근에 위치하고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조성되는 소사벌지구, 용죽지구, 용이지구 등을 잇는 중심축에 위치한다.

'블랑쉬에'는 57만5054㎡ 규모로 조성되는 현촌지구 내에서도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아파트, 단독주택 등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평택대학교가 도보로 1분 거리에 있고 현촌지구 내 최대 공원인 현촌공원과 문화시설 광장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어 운동이나 산책을 나온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모든 점포가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블랑쉬에' 상가는 모든 점포가 도로에 접해 있는 테라스형 상가로 조성된다. 따라서 모든 상가가 도로를 전면에 둔 메인 상가 역할이 가능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고 가시성이 탁월하다.

특히 전용률이 약 78%로 일반적인 근린상가가 60% 미만임을 비교하면 높은 편이다. 전용률이 높아지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분양가 인하 효과도 볼 수 있다. 분양가 또한 저렴한 3.3㎡당 평균 2000만원대로 일반적인 1층 분양 상가 시세보다 낮아 시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2015년 7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