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이제 마라톤 전환점 도는 시기 …해야 할 개혁 반드시 해 나갈 것"
2014-12-29 12:28
2014년 핵심 국정과제 점검회의 주재…"개혁 국민과 함께 해야, 소통 더욱 강화"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저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해야 할 개혁은 반드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2014년 핵심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몸에 큰 병이 있어 몸을 이렇게 황폐하게 만들어 간다고 할 때 지금 아프다고 수술을 안 하고 그렇게 하겠는가. 국가라는 공동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강력한 구조개혁 의지를 밝혔다.
또 "우리 정부는 항상 국민을 믿고 국민의 편에서 개혁을 추진해왔고 앞으로도 그런 자세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되 그 과정에서 불합리하게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개혁은 언제나 쉽지 않고 늘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많은 반대와 어려움이 있다고 해 잘못된 적폐들을 그냥 방치해 두거나 지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면 경제를 살리는 데 어려움이 있고 결국은 우리 후손들에게 큰 부담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내년은 임기 동안 전국단위의 선거가 없는 유일한 해인 만큼 노동과 금융, 연금, 교육, 주택, 공공기관 개혁 등 개혁과제들을 반드시 해결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1990년대 후반 적기에 자율적 구조개혁을 하지 못해 외환위기를 겪고 결국은 타율적 개혁을 해야 했다"며 "이런 뼈아픈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 스스로 한 발짝 앞서 과감한 개혁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오랜 관행과 제도, 인식을 개혁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뤄지기 어렵고 또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이런 점에서 앞으로 개혁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구하고 그 추진과정을 소상하게 알리면서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은 국민과 함께한다는 자세가 아무래도 개혁 성공의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내년은 정부출범 3년차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예산이 집행되는 첫해로, 이것이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서민경제도 희망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며 "내년이 경제 재도약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을 갖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이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겠다"고 밝혔다.
또 "경제살리기에는 경제·비경제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경제부처라는 각오로 소관분야에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겠다"고 강조하면서 "이제 새 시대를 위한 마라톤의 반환점을 도는 시기로 지금부터 우리가 얼마나 힘차게 달려가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경제혁신의 성과가 서민경제로 확산되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내수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소외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이 한 분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국민의 삶의 현장에 더욱 밀착해서 국민이 느끼는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국민행복시대를 앞당기는 데도 더욱 노력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남북관계와 관련, "새해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좀 더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의 남북관계는 여전히 긴장이 해소되지 않고 있고 동북아 정세도 순탄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가 원칙을 견지하면서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잘 대응해 나간다면 난제들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개혁은 언제나 쉽지 않고 늘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많은 반대와 어려움이 있다고 해 잘못된 적폐들을 그냥 방치해 두거나 지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면 경제를 살리는 데 어려움이 있고 결국은 우리 후손들에게 큰 부담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1990년대 후반 적기에 자율적 구조개혁을 하지 못해 외환위기를 겪고 결국은 타율적 개혁을 해야 했다"며 "이런 뼈아픈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 스스로 한 발짝 앞서 과감한 개혁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오랜 관행과 제도, 인식을 개혁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뤄지기 어렵고 또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이런 점에서 앞으로 개혁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구하고 그 추진과정을 소상하게 알리면서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내년은 정부출범 3년차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예산이 집행되는 첫해로, 이것이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서민경제도 희망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며 "내년이 경제 재도약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을 갖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이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겠다"고 밝혔다.
또 "경제살리기에는 경제·비경제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경제부처라는 각오로 소관분야에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겠다"고 강조하면서 "이제 새 시대를 위한 마라톤의 반환점을 도는 시기로 지금부터 우리가 얼마나 힘차게 달려가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경제혁신의 성과가 서민경제로 확산되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내수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소외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이 한 분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국민의 삶의 현장에 더욱 밀착해서 국민이 느끼는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국민행복시대를 앞당기는 데도 더욱 노력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남북관계와 관련, "새해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좀 더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의 남북관계는 여전히 긴장이 해소되지 않고 있고 동북아 정세도 순탄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가 원칙을 견지하면서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잘 대응해 나간다면 난제들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