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오늘 38개 핵심국정과제 점검회의 주재

2014-12-29 09:02

[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주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2014년 핵심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부처 장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처가 1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핵심 38개 국정과제인 `브랜드 과제'의 성과 및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된다.

주요 논의 과제는 △노후생활보장 △국민의료비부담 경감 △공공기관 개혁 △창조경제 혁신역량 강화 △학교폭력 등 4대악 근절 △맞춤형 고용복지 통합전달체계 구축 등이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등과 오찬도 함께 한다.

박 대통령은 지난 9월 31일 국무회의에서는 "지난 4월 각부처가 추진할 대표정책을 브랜드과제로 선정했는데 정부가 무엇을 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입장, 수요자입장에서 실제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역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수시마 스와라지(Sushma Swaraj) 인도 외교장관을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과 한반도 및 국제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