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내달 2일 신년인사회…새해 국정운영 구상 제시

2014-12-26 17:24
5부 요인과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 공직자 등 참석 예정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 달 2일 청와대에서 2015년도 신년인사회를 열어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제시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추진 방침을 비롯해 △개혁 방안 △남북관계 △외교 구상 등 새해 국정운용 기조를 밝히며 각계의 협조를 당부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중앙선거관리위원장·국무총리 등 5부 요인과 주요 정당 당직자, 국회 상임위원장,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 공직자, 서울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 조문식 기자 cho@]



특히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뿐만 아니라 새정치민주연합의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우윤근 원내대표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행사에서는 5부 요인과 여야 대표가 돌아가며 덕담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 문 위원장이 어떠한 메시지를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