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강원지역 기업경영분석 결과

2014-12-28 15:26
강원도 제조업 전년 대비 수익성 및 안정성 악화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강원도내 1만2554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도 기업경영성과 및 재무상태를 분석결과를 25일 발표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제조업의 성장성 지표는 개선되었으나 수익성 및 안정성 관련 지표는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표=한국은행 강원본부 제공]


비제조업의 경우 건설업의 성장성 지표가 크게 개선된 반면 여타 업종의 수익성은 부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표=한국은행 강원본부 제공]


매출액 기준 상위 업종 업종별로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건설업의 경우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모두 전반적으로 지표가 개선된 반면 도소매업은 성장성이 다소 둔화되었으며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은 성장성 및수익성이 악화되었다.

반면 비제조업의 안정성은 전반적으로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강원본부 따르면 이번 조사는 결산일이 6~12월인 영리법인을 조사대상기업으로 하여 전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되 그중 매출액 기준 지역내 경제적 비중이 큰 주요 5개 업종을 선별하여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