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북광장에 사랑과 희망을!
2014-12-26 11:45
대형 성탄 트리 앞에서 주민들 웃음꽃 활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동인천 북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 지난 25일 화려한 불빛을 뽐내며 성탄과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고 구민들은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 만들기에 한창이다.
화수동에 거주한다고 밝힌 한 주민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끼리 사진을 찍으러 왔다”며 “동구에 이렇게 멋진 트리가 있어서 굳이 다른 곳으로 사진을 찍으러 갈 필요가 없었다, 집과 가까운 곳이라 아이들과 같이 나오기 좋았고 내년에도 북광장에서 더 멋진 트리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성탄 트리는 그냥 성탄 트리가 아니라 동구의 발전과 동구민의 자긍심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변화의 시작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상징물이라며, 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