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아파트 입주민 미담사례집 발간

2014-12-26 11:20

임대아파트 입주민 미담사례집 ‘우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표지.[이미지=서울시 SH공사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생활수기를 담은 미담사례집 ‘우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미담사례집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좇고, 이웃에게 온정을 베푸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수기가 수록됐다.

SH공사는 임대아파트 344개 단지 입주민이 직접 쓴 수기 중 73편을 책자에 실었다.

SH공사는 이번 미담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미담사례집 발간으로 임대아파트 입주민 개개인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수 있었다”며 “집을 짓고 공급할 때도 입주민의 꿈과 희망을 담는 희망둥지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