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14 청양군정을 빛낸 10대 성과 발표
2014-12-24 11:49
- 2015년 ‘여민동락(與民同樂)’으로 군민만족시대 연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개군 100년을 맞아 각종 군정현안을 알차게 추진해 온 청양군이 2014년 청양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청양군이 23일 발표한 올해 10대 성과는 ▲정부3.0 전국모범육성기관 선정 ▲전국87개 郡 중 경쟁력 향상 1위 ▲50년 만에 2년 연속 인구증가 ▲스포츠마케팅 109억 원 경제효과 ▲운곡2 농공단지 100% 분양 ▲맞춤형 복지사업 ▲시내버스 노선통합‧단일요금제 ▲청양인재육성장학금 175억 원 조성 ▲2015∼2024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정부예산‧공모사업 확보(55사업 2237억 원)이다.
청양군은 전국 229개 자치단체 중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과제인 정부3.0 모범 육성자치단체로 선정돼 민선6기 군정목표인 ‘군민만족시대’를 여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군정의 각 부문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둬 전국 87개 郡 중 경쟁력 향상 1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또한 올해 전국 및 도 단위 29개 대회를 유치해 109억 원 상당의 경제효과와 함께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고, 운곡2농공단지 100% 분양을 달성해 9개 기업이 공장 건축에 들어가 앞으로 500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70세 어르신 7500여명에게 연간 목욕 및 이‧미용비 6만원을 지급하고 시내버스 노선 통합과 단일요금제를 실시해 상권을 통합했으며, 175억 원의 장학금 조성과 충남도 최초 고교무상교육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해 ‘청양에서 공부해도 일류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군민과 더불어 신명나는 청양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여민동락(與民同樂)을 군정 휘호로 정했다”며 “군민과 500여 공직자의 화합된 힘과 저력을 모아 군민 행복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