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출범과 공직사회 혁신’이 보령의 2014년 뉴스 탑(TOP)
2014-12-24 11:36
- 보령시 10대 뉴스 선정 … 새로운 보령을 위한 시책들 다수 선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잠자고 있는 보령시를 깨우고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민선 6기 시장에 당선된 김동일 시장이 희망찬 새보령을 기치로 행정혁신을 통해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가고 있는 것이 2014년 보령시정 10대뉴스 1위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2014년 마감을 앞두고 한해의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 등을 총 망라한 시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보령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대뉴스는 지난해 보령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시책들이 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는 보령의 발전 마중물이 될 인프라 구축 등이 관심을 얻었다.
보령시가 침체되고 있는 관광특구 해수욕장의 경기를 활성화하고 택지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신청한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KRA프라자) 유치와 관련 보령시민참여연대와 대천해수욕장 주민간의 찬반 논란이 2014년 이슈가 됐다.
▲3위는 교통오지라는 오명을 빨리 벗기 위해 도로, 철도 등 SOC 분야 정부예산을 집중 확보해 ‘2015년도 정부예산 역대 최대 3291억원 확보’가 ▲4위는 대천시내와 대천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대해로 5.8km를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포장 하는 ‘대천해수욕장 진입로 6차로 확포장’이 선정됐다.
▲7위는 지난 9월에 개최된 제18회 만세보령문화제가 시민화합 축제로 성공 개최가 ▲8위는 아시안게임에서 뜨거운 화제로 보령의 명예를 드높였던 최연소 나이로 금메달을 획득한 요트 박성빈 선수와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한 복싱 박진아 선수의 메달획득 소식이 차지했다.
또 9위는 전국 17번째로 개서한 보령해양경비안전서(보령해경)가 보령과 홍성, 서천 지역의 해양안전과 환경을 책임지게 된 것과 마지막 10위는 일제 침략으로 파괴된 충청수영성의 대표시설이며 경치가 뛰어나 선비들의 극찬을 받았던 영보정 복원 착공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충남시군통합평가와 기초연금제도 우수기관 등 중앙과 도 평가에서 모두 26개 분야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국토교통부의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 200억원을 비롯해 해양수산부의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 156억원, 환경부 하수도 중점정비사업 148억원 등 공모사업에 국비 등 65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큰 성과가 있는 한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에는 도로, 철도 등 SOC 분야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성과가 보령시가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