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논의
2014-12-26 09:27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연구회(대표 송지용)는 지난 22~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업무연찬을 가졌다.
연구회는 임실 호국원을 참배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지자체 남북교류방안과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사업은 남북관계를 보다 유연하게 운영하고, 복합적이며 다원화된 채널을 통해 북한사회의 경직성과 폐쇄성을 이완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는데 뜻을 모았다.
송 대표는 "전북도에서도 종교단체, 경제단체 등 대북교류를 모색하고 있는 각종 직능단체와 함께 대북교류사업에 대한 준비를 해 나가야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때 사업의 성공가능성과 지속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