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남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교류 협약 체결
2014-12-25 22:16
가야문화탐방 등 특성화과정 상호교류로 교육원 3.0 실현
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경남도인재개발원과 교육운영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지방공무원 교육기관간의 전문성 제고 및 정보교류 등 협력활성화를 위해 경남도인재개발원과 교육운영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가야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가야문화탐방’ 과정을 운영해 상호 정보공유와 우수시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공무원교육원의 대표적 특성화과정인 낙동강탐방, 전통문화체험, 경북혼살리기과정과 경남도인재개발원의 경남Edu-tour과정, 경남바로알기 과정 등 상호 교육에 참여해 실질적인 벤치마킹을 하고, 지역의 독특하고 경쟁력 있는 현장학습에 대한 상호교류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황병수 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은 “양 교육기관의 실질적인 교육과정 교류를 통해 지역특성에 대해서 이해하고 차별화된 현장체험을 통한 교육으로 교육을 통한 화합 및 교류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2013년 전북공무원교육원과도 교육발전 MOU를 체결해 ‘영호남교류과정’ 등을 운영 중이며, 지방행정연수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도 교육커리큘럼을 공유하는 등 정부3.0을 통한 교육훈련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