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악성루머 게시자 "다른 가수선배도 당했다"
2014-12-24 10:25
장기하 측 관계자는 24일 "최초 루머를 퍼트린 게시자가 비슷한 내용으로 다른 선배 가수들을 괴롭혔다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루머와 관련해 장기하 측는 경찰에 게시물 작성자를 고소한 상황이며,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7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장기하와 교제하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3년째 장기하가 설치한 몰래카메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011년 8월 콘서트 현장에서 처음 알게 된 장기하와 2012년 4월쯤 이별했다. 하지만 이별 후 장기하가 게시자의 개인 컴퓨터를 해킹하고 복제폰을 만들어서 사생활과 일거수일투족을 지인,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공유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