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인 국대떡볶이(www.kukde.co.kr, ㈜국대F&B, 대표 김상현)는 수원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국대떡볶이의 브랜드 광고 디자인 개발을 마무리 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대떡볶이와 수원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가 함께 진행한 본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되는 캡스톤 디자인 중 하나로, 기업의 신규 프로젝트 전 과정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실무 담당자와 함께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돕는 특성화 전문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국대F&B와 수원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서 진행된 브랜딩 디자인은 기존 국대떡볶이 브랜드를 재해석해 젊은 이미지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수원여자대학교 학생들은 국대떡볶이 브랜드에 대한 자료 조사 및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포괄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광고 작품을 제작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국대떡볶이 커뮤니케이션팀 이창민 차장은 학생들의 자유로운 컨셉과 아이디어가 디자인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무에서 활용되는 광고 컨셉 도출 방법 및 크리에티브한 광고제작에 대해 설명해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광고대행사의 일반적인 프로젝트 진행 과정도 설명해, 취업을 대비한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본사에서는 우수한 디자인을 선보여준 학생들에게 별도로 시상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다현, 최보람, 오은지 학생을 비롯, 우수상 1팀과 동상 2팀 총 4팀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추후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광고 디자인은 국대떡볶이 매장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추운 날씨에 국대떡볶이의 새우탱글 우동이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고 국대떡볶이 우동 쿠폰 또한 연말연시 지인 및 친구들에게 가벼운 선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젊은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이번 국대떡볶이 광고가 젊은 층을 더욱 끌어 당길 것으로 보인다.

국대떡볶이 홍보담당자는 "수원여자 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함께한 브랜딩 광고 디자인을 통해 젊은 층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게 됐다.”며, “한 학기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였지만 향후 다양한 형태로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담당자는 또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매장에서 감상할 수 있으니,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격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