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 출발했다.

2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00(0.05%) 하락한 1942.12로 개장했다.

오전 9시 1분 현재 외국인투자자는 4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18억원, 개인투자자는 1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비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21%) 통신업(0.60%) 은행(0.63%) 증권(0.11%) 보험(0.16%) 등은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0.13%) 건설업(-0.22%) 철강·금속(-0.5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22%) 현대차(0.29%) SK텔레콤(0.53%) 삼성에스디에스(1.95%) 아모레퍼시픽(0.09%) 등은 상승하고 있고 한국전력(-0.56%) POSCO(-0.69%) 제일모직(-2.23%)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각각 0.87%, 0.38% 상승한 17959.44, 2078.54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0.3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