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정부 구조개혁, 문제는 실천"
2014-12-23 08:38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정부가 내놓은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오전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정부 경제정책방향의 요지는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는 것"이라며 "방향이 잘 짜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문제는 실천이 아니겠느냐"며 각 경제주체가 협조해 구조개혁 과제들이 실현돼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세직 서울대 교수, 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 이영 한양대 교수, 전용원 대한석유협회장, 황규호 SK경영경제연구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