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피부가 취약해지는 시기, 겨울이다.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와 바람, 외부와 실내의 기온 차로 인한 급격한 온도 변화, 난방으로 인한 건조한 실내 대기 등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마련. 피부가 건조해지면 잔주름이 늘어날뿐더러 탄력을 잃기 쉬워 겨울철에는 반드시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피부 보습을 위해 각종 크림을 바르고 주름 개선을 위한 화장품을 써봐도 부족한 경우가 있다. 이럴 때에는 피부자체의 콜라겐 및 엘라스틴을 생성해 피부재생을 돕는 리프팅 시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더블로 리프팅은 비수술, 비절개 방식의 리프팅 시술로 고강도 집적 초음파(HIFU)가 진피층과 피부 처짐 및 주름의 원인이 되는 근막층에 동시에 작용, 주름개선 및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다.

주름, 탄력에 영향을 미치는 콜라겐, 엘라스틴의 생성을 유도하고 진피층 및 피하지방 아래의 깊은 근막층까지 에너지가 전달돼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방식으로, 2~4주에 걸쳐 피부가 당겨지는 동시에 3~6개월간 지속적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생성된다. 수술 없이 피부를 탄력있고 생기있게 변화시켜주며 일상으로 즉시 복귀가 가능하고, 반복적으로 시술이 가능하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수술적인 리프팅은 드라마틱한 결과를 보이나 적용되는 대상이 한정적이고, 아직 수술적 치료 까지는 필요 없는 단계이거나, 수술적 치료 후에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하여 부담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더블로 리프팅은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의 경우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술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보다 큰 효과를 원한다면 더마톡신 시술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마톡신 시술은 기존의 보톡스와 달리 근육이 아닌 피부 여러 층에 톡신을 나누어 주사해 미세주름을 개선하고 리프팅 효과를 준다. 서로 영향을 미치는 얼굴의 모든 근육을 고려해 시술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름을 완화시키고 얼굴 전체의 탄력이 증대된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문의 들은 설명한다.

아이니클리닉 이민기 원장은 “평소 피부 탄력이 떨어지거나 잔주름이 많이 생겨 고민이라면 주름개선은 물론 전체적으로 피부 탄력을 증대시키고 생기를 부여해주는 더블로 리프팅이 적합하다”며 “더블로 리프팅과 더마톡신 시술 모두 개개인의 피부 특성에 맞게 적용돼야 하는 만큼 시술 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