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 넓어진다
2014-12-22 16:45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오는 2016년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 해빈폭을 현재 23m의 배에 달하는 40∼50m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총 사업비 23억2000만원을 들여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 모래 4만5000㎥를 투입하기로 했다.
구는 우선 내년 예산으로 8억7000만원을 확보해 백사장 폭이 가장 좁은 중간 지점에 모래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 양빈후 지속적인 해빈단면, 수심측량을 통해 연안침식 모니터링과 비교 검토 후 양빈 등 해빈침식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