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 "오랜만에 볼 만한 드라마 나왔다는 글, 기분 좋더라"
2014-12-22 14:29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펀치' 주연배우들이 1~2회 방송분을 본 소감을 밝혔다.
김래원은 22일 인천 영종도 스튜디오 아라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 기자간담회에서 "한달 전까지 영화 '강남 1970' 촬영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김래원은 "내가 정신 없이 촬영하는 것에 비해 극 전개도 빠르고 감독님이 부족한 부분을 잘 커버해 주셨다"며 "오랜만에 볼 만한 드라마가 나왔다는 글을 보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조재현 역시 "'펀치'가 방송되고 생전 연락 오지 않던 사람들에게도 전화가 왔다. 1회답지 않게 이야기가 잘 녹아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앞으로도 박경수 작가, 이명우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