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오전 8시경 여의도역 근처서 멈춰.."출근길 서울 눈도 오고 대란"

2014-12-22 08:31

9호선 오전 8시경 여의도역 근처서 멈춰.."출근길 서울 눈도 오고 대란"[사진=9호선 오전 8시경 여의도역 근처서 멈춰.."출근길 서울 눈도 오고 대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오늘 서울 출근길에 눈이 오는 가운데 지하철 9호선이 멈춰섰다.

22일 오전 8시경 서울시메트로 지하철 9호선이 신논현역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중 시스템장애로 여의도역 직전에 멈춰섰다. 이로인해 강남에서 9호선을 이용해 여의도방향으로 출근하던 직장인들이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멈춰선 지하철 기관사는 "신호 시스템 장애로 9호선 모든 열차가 멈춰섰다" 며 "열차가 터널안에 대기하겠다"고 방송으로 알렸다.

이날 9호선에 승차한 한 직장인은 "15분째 열차안에 갇혀있다" 며 "눈이 와서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지각했다"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키워드:9호선,출근길 서울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