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예고…차강재 뒷조사 들어간 장인, 앞날은?
2014-12-21 16:34
20일 방송된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36회에서는 차강재(윤박)가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의 위암 판정을 알고 슬픔을 견디지 못해 과음 후 숭인동 아버지의 집으로 향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밖을 나선 강재는 두부 가게에서 허리 통증에 괴로워하는 순봉에게 자신을 위해서 건강검진을 받아달라 부탁했다.
이후 병원을 찾은 순봉은 강재에게 아픈 것보다 함께 있는 것이 기분이 좋아 콧노래를 흥얼거린다는 말을 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두 부자가 나란히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오늘 방송하는 37회에서는 그동안 성공을 위해 권기찬 병원장(김일우) 집 데릴사위로 들어간 후 묵묵히 살았던 강재가 숭인동 집으로 들어가겠다고 선포하자 권기찬은 이영진(이소윤)을 따로 불러 두 사람 사이를 추궁한다. 또 문태주(김상경)는 차강심(김현주)과 함께 있던 변우탁(송재희)의 모습을 자꾸 떠올린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