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병원의 과실?
2014-12-21 14:1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한 성형외과에서 4시간에 걸쳐 턱을 깎는 수술을 받던 대학생 A(21·여)씨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사망했다.
이에 경찰은 병원 진료 기록 등을 받아 수술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내일 부검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