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빅데이터 경진대회(BAF) 개최

2014-12-21 10:22

[▲사진설명 : SK텔레콤은 (주)데이타솔루션과 함께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 경진대회(BAF)’를 개최한다. SK텔레콤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 및 인재 발굴을 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주)데이타솔루션과 함께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 경진대회(BAF)'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분야의 사업 영역으로 기대되는 빅데이터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권 분석 서비스 '지오비전' △온라인 여론 분석 서비스 '스마트 인사이트' 등 빅데이터 기반 사업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통해 영화, 캠핑, 건강식품, 고령화 사회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 및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은 이번 대회에서 정보 분석 및 통계 관련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데이타솔루션과 함께 대회 기간 통계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통계 분석 프로그램 'SPSS' 교육을 제공하는 '통계 Camp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산업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12월 22일부터 2015년 1월 13일까지 참가 접수를 해 통계 Camp 교육과 빅데이터 분석 과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2015년 4월 2일 최종 입상자가 결정된다.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데이터 분석 관련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http://baf.datasolution.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대 3명까지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5개의 입상팀에 총액 1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취업 시 제출할 수 있는 추천서를 발급한다.

SK텔레콤은 공모전 입상작에 담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추후 타 진행할 신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