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모바일 액션 RPG ‘더소울’ 한국‧일본 애플 앱스토어 동시 출시
2014-12-19 17:14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지난 11일 국내 구글 플레이에 첫 선을 보였던 3D액션 RPG ‘더소울’의 iOS 버전을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게임은 국내 구글 플레이에서 전체 무료 앱 순위 2위, 신규 인기 무료게임 2위에 오른 데 이어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 직후 무료 게임 2위에 등극, 양대 마켓에서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인기 속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도 동시 출시 됨에 따라 아시아 핵심 시장인 한국, 일본 이용자 모두가 ‘더소울’의 파격적인 RPG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일본에는 안드로이드 버전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을 귀속시키던 방식을 탈피, 이용자들이 전투를 통해 수집하는 삼국 영웅들의 ‘혼’에 고유의 스킬을 장착시킴으로써 수집한 ‘혼’을 조합하여 다양한 스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혼 카드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전략가들의 교본인 삼국지를 배경으로 탄탄한 스토리, 수준 높은 콘텐츠를 모두 갖춰 글로벌 콘텐츠로서 손색이 없는 ‘더소울’은 일본 이용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시아 핵심시장인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전세계 150여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국산 RPG의 저력을 과시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