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위멤버타운' 지역주택조합 새해 1월 공급
2014-12-19 16:09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46가구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2015년 새해 첫 달, 울산 남구 일대에 총 846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공급된다.
19일 대현 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조합 측은 오는 1월 울산 남구 야음동 470-6번지 일대에서 '울산 위멤버타운'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상 25층 12개동, 전용 59~84㎡ 총 846가구로 구성됐으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에 4베이 위주의 단지설계로 조성된다.
울산 번영로변에 위치한 '울산 위멤버타운'은 교통시설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단지 주변에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앞으로 번영로가 지나고 삼산로, 수암로 등을 통한 시내 각지로의 이동이 쉬우며 울산고속버스터미널, 울산시외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꾸준한 상주 및 유입인구 발생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단지 남쪽으로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울산석유화학단지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울산용연공업단지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 공장이 자리하고 있다.
'울산 위멤버타운' 조합원 가입은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