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 열어

2014-12-19 14:05

18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에서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 재학 중인 청각 여성장애인 네일아티스트가 병원 방문객의 네일아트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보라매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8일 병원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렛츠 체인지(Let's Change)! 재능으로 섬겨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라매병원을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코레일 서울본부, 엔젤스헤이븐,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사단법인 얼수코리아가 함께 마련했다.

미스데프 인터내셔널 김예진과 척수장애가 있는 성악가 이남현, 안면장애를 지닌 가수 심보준 등 장애인 당사자가 무대에 올라 재능을 발휘했다. 또 코레일 색소폰동호회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 재학중인 청각 여성장애인 네일아티스트 8명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네일아트 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강섭 보라매병원장은 “장애인 재능기부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이 재능을 발휘해 사회 각 분야에서 크게 활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