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중 FTA 대응방안 세미나 개최

2014-12-19 10:43
오는 23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오는 23일 오후 2시 대한상의 중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분야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 및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하는 한·중 FTA 대응방안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FTA 실질적 타결에 따른 의미와 내용, 특히 농·수산, 물류부문 등 국내 주요 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모두 4개 부문이다. 제1주제에서는 이봉걸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 연구위원이 한·중 FTA 이후 산업별 영향 및 대응방안, 제2주제는 김병록 범한판토스 수석부장의 한·중 FTA를 활용한 중국 물류시장 진출방안, 제3주제는 강종호 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의 한·중 FTA와 수산부문의 대응방안 그리고 마지막 제4주제에서는 어명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중 FTA와 농업부문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밖에 좌장인 박덕배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을 중심으로 정인교 인하대학교 교수, 전기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실장이 참여해 종합 토론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