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관, 모두가 하나되는 어울림축제 성료

2014-12-19 07:42
- 즐거운 축제의 장, 갈고 닦은 기량 마음껏 발휘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평생학습관(관장 박세환)은 제16기 교육생 수료식 및 어울림축제를 지난 17일 청주아트홀에서 강사와 교육생, 평생학습동아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하였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수료식, 어울림축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전공연으로 청주시립국악단의 해금연주 등 초청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1부 수료식에서는 지난 9월1일부터 시작하여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2,300명 대표로 제빵기능사반 김근희님외 4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애쓴 교육생 자치회장과 5개 우수학습동아리가 청주시장으로부터 표창장과 상패를 받았다.

2부 어울림축제에서는 하모니카,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모두 19개팀 250여명의 교육생이 4개월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며 교육생들이 갖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평생학습동아리에서는 브로치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등 6개의 체험프로그램 부스을 운영하여 참가한 교육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생활다도반에서는 전통차를 준비하여 추운 날씨에 어울림축제에 참가한 교육생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주는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한 어울림 축제는 대성황을 이뤘다.

평생학습관 제17기 교육생은 78개 강좌 2,200여명을 2015. 2. 2 ~ 2. 6까지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