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전통시장 특별지역대 소화기 기증

2014-12-18 13:32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18일 오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광명·새마을 시장) 특별지역대에 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봄 광명시장 특별지역대에 소화기를 기증한 데 이어 두번째 이뤄진 행사로, 겨울철 화재예방과 유사시 대처능력 향상 등 전통시장 안전문화 확산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소방서는 광명시장 특별지역대에 20개, 새마을시장 특별지역대에 30개 등 총 50개의 소화기를 전달했다.

김 서장은 “전통시장 내 화재는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보다 더 유용하다”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 특별지역대와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