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제일모직 상장 기념식 윤주화·김봉영·최경수 붉은 넥타이 의미는?

2014-12-18 10:47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제일모직 상장 기념식 최경수 이사장 “일반투자자 투자기회 제공 계획?”…제일모직 상장 기념식 윤주화·김봉영·최경수 붉은 넥타이 의미는?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제일모직 상장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개최된 제일모직 상장 기념식에는 윤주화 김봉영 제일모직 사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대표주관사인 KDB대우증권의 홍성국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상장기념식에 참석자들은 제일모직의 주가 상승의 바람을 담아 모두 붉은색 넥타이 차림을 하고 상장기념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기념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모직의 상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한 타북 행사로고 시작을 알려졌다.

오전 9시가 가까워져 오자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숨을 죽여 제일모직의 상장 최초가격 발표를 기다렸다.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200% 오른 10만6천원으로 형성되자 합주단이 경쾌한 음악을 연주했고 현장에서 박수가 쏟아졌다.

최 이사장은 축사에서 "이번 상장이 반가운 이유는 제일모직이 상장 전 액면분할을 실시해 일반투자자에게 폭넓은 투자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라며 제일모직이 주식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상장 첫날 공모가격의 2배로 출발한 이후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일모직의 시초가는 10만6천원이었다. 이는 시초가 형성 가능 범위의 최상단이다.

오전 9시 31분 현재 제일모직은 시초가보다 3.30% 하락한 10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거래 시작 이후 5.19%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6.42%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