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행복나눔성금 '147억원' 기탁
2014-12-18 09:10
경영환경 악화에도 예년수준 유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SK그룹이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에도 SK그룹 120억원, SK하이닉스 27억원 등 총 147억원의 행복나눔성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문석 SK동반성장위원회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 등 SK 구성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행복나눔기금 27억원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창근 의장은 “SK는 국가와 사회, 어려움에 직면한 이웃들에게 더 큰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도 건설적인 방법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