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릉동 등 3곳 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 해제
2014-12-18 09:00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동 164-1번지 일대를 비롯한 재건축·재개발 정비(예정)구역 3곳이 지정 해제됐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비구역 지정 해제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제 구역은 △성북구 정릉동 164-1번지 일대(재건축) △성북구 성북동 29-51번지 일대(재개발) △은평구 갈현동 326번지 일대(재개발)다.
나머지 구역은 추진위원회 구성에 동의한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 동의로 추진위가 해산된 곳과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구역이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 해제에 따라 지난 2012년 2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 이후 지정 해제된 정비구역은 총 187개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