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크리스마스는 중국에서? 글로벌 스타 양성 위해 중국행
2014-12-18 08:44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탑플레이어' MC 장서희가 UCC 예선 지원자와 함께 중국 요녕방송에 공동 출연한다.
한·중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탑플레이어'는 배우 신현준과 장서희가 공동 MC로 캐스팅됐으며, 한류의 주역인 두 배우가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한국문화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심사위원과 함께 끼와 재능을 갖춘 지원자를 선별해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과 미주 지역까지 뻗어나갈 글로벌 스타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한류 전파와 글로벌 스타 발굴을 위한 첫 걸음으로 MC 장서희가 오는 26일 예정된 중국 요녕방송 '탑플레이어'의 월 결선 무대에 한국 대표 멘토로 방문하기 위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한국 '탑플레이어' UCC예선 지원자 중 총 3개 팀이 MC 장서희와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제작진은 'TOP 티켓 이벤트'에 대해 "K-POP, 한국 드라마 등 거센 한류 붐이 불고 있는 중국시장에 우리 오디션 지원자들이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TOP 티켓 이벤트'를 기획했다. 'TOP 티켓 이벤트'는 예선합격여부와는 별개로 한 달에 한 번 UCC예선 지원자 중 실력이 뛰어난 팀들을 선발해 한국스타와 함께 중국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탑플레이어'는 노래, 댄스, 뮤지컬 각 분야별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포맷으로 한국 방송과 중국 요녕방송에서 각각 진행하는 예선과 본선, 세미파이널을 모두 통과한 한국 3개 팀과 중국 3개팀이 한국의 파이널 무대에 올라 최종승부를 겨루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