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돼 보세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EBS 리틀소시움' 19일 대구 개장
2014-12-17 18:23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가 대구에 들어선다.
테마파크 운영사인 ㈜캥거루리퍼블릭(대표자 이동훤)은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 엑스코 지하 1층에 5~13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EBS 리틀소시움'을 19일 개장 한다고 밝혔다.
7천㎡ 규모로 만들어진 EBS 리틀소시움은 어린이들이 43개 시설에서 경찰관, 소방관, 의사, 간호사, 은행원, 방송기자, 패션모델, 사진작가 등 60여 개 이상의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사회를 구현했다.
㈜캥거루리퍼블릭 관계자는 "EBS 리틀소시움이 단순한 체험에서 벗어나 직업체험 테마파크의 새 지평을 열 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곳이 테마파크인 만큼 각종사고 발생에 대비해 인근에 지정 소방서, 병원 등을 확보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상해, 북경 및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진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