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국․도정사업추진 관련 종합감사 받아
2014-12-17 11:01
- 현장 애로사항 파악 등 새로운 열린 감사모습 보여줘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는 논산시를 상대로 지난 12. 8일부터 12. 19일까지 10일간에 걸쳐 2011년도 이후 추진한 시정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감사는 주민생활과 직접 관계된 보조금 집행실태, 저소득층 복지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국▪도정사업의 연계 추진상황과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기금의 시재 확인부터 집행 정산에 이르기 까지 회계전반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으며, 예년에 비해 엄격하고 통제된 가운데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전준호 감사과장은『법의 원칙과 기준이 바로서는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공직기강을 바로 잡는 차원에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직비리에 대하여는 일벌백계 차원의 징계와 더불어 열심히 일한 유공공직자에게는 표창 등 인센티브도 주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감사반 일부는 12. 16일에 장애인복지시설(작은자의 집, 은진면 탑정로 306) 및 아동복지시설(논산애육원, 논산시 득안대로 1363)을 방문 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한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충청남도감사위원회는 현장중심의 대화와 소통으로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민원의 문제점을 파악 및 제도개선사항 발굴 등 실지감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