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맞상대’ 메이웨더, 과거 돈 자랑 화제

2014-12-17 08:51

메이웨더 과거 돈 자랑[사진=메이웨더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복싱계의 두 영웅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맞대결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거 메이웨더의 돈 자랑이 화제다.

메이웨더는 지난 4월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화스러워 보이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다이아몬드로 세팅된 명품 시계를 비롯해 반지, 팔찌 등의 액세서리가 담겨 있는데 모두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무려 8500만달러(약 983억원)의 수입을 올리며 전세계 스포츠스타 중 소득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던 메이웨더는 평소에도 돈다발을 들고 사진을 찍거나 고가의 차량들을 자랑하는 등 평소에도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로 유명했다.

한편, 해외언론들은 지난 4일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세기의 대결이 임박했음을 보도했다. 이 대결의 상금은 역대 최고액인 2억 5000만달러(약 27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