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국회 이이재 의원 초청 특강 및 정책간담회
2014-12-17 07:54
대학·강원도의 농림축산분야 현안 논의 및 대응책 모색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대학교는 전국 농학계대학장협의회가 지난 12일 농업생명과학대학 1호관에서 국회의원 이이재 의원을 초청해 특별강연회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이이재 국회의원(새누리당, 동해·삼척)은 교직원들과 각 기관 관련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축산업의 새로운 미래와 발전’이라는 주제발표 후 참석자들과 함께 도내 농림축산분야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특강 및 정책간담회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에 강원도의 농산물이 공식 식자재로 공급될 수 있는 방안과 중국에 강원도 농·축산물 무역사무소 설치 등 수출확대 방안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고 동물복지형 산지생태축산의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젖소 등의 사육방안 한우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우량 송아지 생산 공급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현재의 들녘별 경영체 육성 기준인 50ha를 충족할 수 있는 지역이 도에 서는 ‘철원’, ‘고성’등 일부지역에 국한되고 있어 이에 대한 기준완화와 내년도에 확대되는 ‘밭농업직불금’제도의 대상 품목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