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오디션 프로그램‘인천N스타’

2014-12-16 14:55
올해의 N스타 선정…유제석 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N방송(인천정보산업진흥원 김상룡 원장)은 스마트폰으로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국내 최초 오디션 프로그램 ‘인천N스타’를 지난 13일 송도 지타워(G-TOWER)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인천N스타 주관사인 마이보이스의 스마트폰 예선에서 선발된 본선 진출자 10명이 진정한 보컬리스트, N스타가 되기 위해 자신의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본선 진출자들은 고등학생, 대학생, 시인, 회사원 등 저마다 다양한 직업을 가졌지만 이루지 못한 가수의 꿈을 다시 펼쳐보고자 인천N스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실제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관객의 박수를 유도하는 등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무대를 즐기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 우승자인 백청강이 초청되어 축하공연 및 참가자들의 응원투수이자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0명의 참가자 중 단 한 명만이 N스타로 선정되어 디지털 음원 싱글 제작 지원(마이보이스)으로 가수의 꿈을 이룰 올해의 N스타에는 20살 대학생, 유제석 군이 선정되었다.

유 군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실수를 해서 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를 믿어준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N스타 이외에도 우수상을 수상한 이예나(여, 22)양과 한가은(여, 19)양도 이번 무대를 통해 가수의 꿈으로 한 걸음 더 전진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초 오디션 프로그램‘인천N스타’[사진제공=인천시]


인천N스타는 인천N방송의 라이브 중계를 통해 행사 당일 방송되었으며, 본선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OBS와 연계하여 녹화 중계를 실시하였다. 해당 방송은 21일(일) 오후 3시 45분부터 OBS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앞으로 인천N방송은 인천N스타 예선을 월별 개최하는 등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가수를 꿈꾸는 시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서 노력할 예정이다.

인천N방송 및 인천N스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N방송에 접속하여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인천N방송은 PC와 스마트폰 모두 가능하며, PC에서는 검색창(네이버 또는 다음)에 인천N방송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incheonN.tv를 입력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 인천N방송을 검색해 앱을 다운받으면 바로 시청이 가능하다.